[느티나무가 만난 사람] 주치의가 있어서 대접받는 느낌, 장정철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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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치의가 있어서 대접받는 느낌 - 장정철 조합원
[2017.09.04]
김종필 / 느티나무의료사협 사무국장
= 구리와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됐나요?
1997년, 98년쯤에 사업 사업차 들어왔어요. 원래 공향은 강진인데 어렸을 때 올라와서 서울 연희동에 살다가 구리로 왔죠. 교통이 좋고 살기가 편해서 제2의 고향이다 생각하고 삽니다.
= 느티나무를 처음 접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안승남님, 정현진님 등에게 얘기를 들었어요. 하는 일이 인테리어 쪽이라 처음 공사 때도 한번 왔었고요. 근데 일에 치이다 보니 잊고 있다가 나중에야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 의원을 이용해보니 어떠신가요?
이상하게 그 전에는 아파도 병원에 가질 않는 스타일이었는데 조합원으로 가입하고 나서 병원을 자주 오게 되더라고요. 아무래도 편안하고 믿음이 가니까 자주 오는 것 아닐까 싶어요. 다른 병원을 가도 관리를 잘 해주지 않는데 주치의가 있다는 느낌이 좋았어요.
= 평소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소나무족구단 멤버로 일주일에 한두 번 족구에 참여하는 정도인 것 같네요. 족구 하다가 다리를 다쳤는데 제대로 관리를 못해서 고생을 좀 했죠. 얼마 전부터 다시 시작했어요.
= 느티나무 대의원도 맡고 계신데요.
이런 일(?)을 잘 몰라요. 그래서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래도 뭔가 할 수 있는 게 있으면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지금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난번 작은운동회도 재미 있었고 좋은 분들이 많더라고요.
= 5년 정도 안에 이루고 싶은 개인적인 소망이 있다면?
바다가 보이는 시골로 내려가서 살고 싶어요. 아직 구체적인 준비를 하지는 못했지만 제 스타일이 그냥 저지르고 보는 스타일이라 가능할 거예요...^^ 아이들 대학 들어가면 떠날 예정입니다.
= 느티나무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믿을 수 있는 진료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것 하나로부터 점점 퍼지는 게 많을 거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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