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상반기 느티나무 직원 교육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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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5-10 19:00 조회80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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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에는 다섯 개의 위원회가 있습니다. 느티나무의료사협에 필요한 직능별로 그룹을 나누어 필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기에 의사 결정을 이끄는 이사회와는 다른 역할을 맡아주고 있습니다.
그 중 교육위원회는 대의원, 조합원, 임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협동 조합과 의료 사협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느티나무가 나아가야 할 가치와 목표를 향하고 있는지 또 그 뜻을 이루기 위해 얼만큼 성장하고 훈련해야 할지를 고민하며 위원들이 담당 영역을 나누어 교육 준비에 힘쓰고 있답니다.
4월에는 직원 기본교육 시간이 있었는데요. 각 직원들이 느낀 교육 내용에 대한 소감을 정리해 나눠 봅니다.
교육을 준비해주신 교육위원회와 김명일 교육위원장님, 강의해주신 선용진 위원님께 감사 드립니다.
처음 접해 보는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 일을 하게 되었을 때 병원 이미지보다는 조합 이미지가 더 부각 되는 느낌이어서 낯설고 이해하기 힘든 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서 조합과 의원이 서로 잘 어울려가야만 아름다운 느티나무가 된다는 것을 깨달았고 느티나무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의원에서 감당하고 있는 열심으로 최고의 밑거름이 되어주어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지역공동체! 주민참여! 현재는 위태롭지만 그래도 더불어 살기 위해서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느티나무의료사협이 어디까지 성장할지 기대가 됩니다.
선용진 이사(감사)님의 재발견... 차분하고 잔잔한 강의 감동 받았어여~~
근무는 하고 있으나 잘은 몰랐던... 지금도 많이 부족한 의료사협이 만들어지고 품고있는 큰 뜻을 아주 조금이나마 알게 해준 교육이었습니다.
'더불어 사는 건강한 지역 공동체', 느티나무의료사협 사명을 마음에 깊이 새긴 좋은 강의였습니다. 느티나무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 근무하면서 너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복직 후 정신없이 업무 인계 받으며 현업에 종사하느라 전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솔직히 부끄러운 점도 있었고 다시 한 번 가슴과 머리에 되뇌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조합, 의원 직원들과 함께하는 교육이라 더욱 뜻 깊었습니다. 협동조합에서 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고들 하는데, 참 공감 됐습니다.
강의시작 때 태국 어촌 섬마을 아이들이 나무를 엮어 바다 위에 축구장을 만들어 연습하고 마을 주민이 응원하는 영상을 보면서 느낌이 팍 왔어요.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은 이만큼 무모해 보이지는 않네! ㅎㅎ
"꿈이 가치를 담고 있다"면 이미 그 과정이 값지고 그 꿈은 이뤄져가고 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