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느티나무 임원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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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8-10 12:21 조회87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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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느티나무 임원워크숍
매년 상반기를 지나는 시점에 느티나무 이사회는 상반기 사업평가를 진행합니다.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고 하반기를 통해 연초 계획했던 목표를 완수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의지를 다집니다.
올해 워크숍은 경영위원회(허광진 위원장) 및 교육위원회(김명일 위원장)에서 기획하여 진행되었습니다. 마침 느티나무가 내년이면 조직을 발의한 초창기 시점부터 10년이 되는 해가 되기 때문에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고 앞으로 향할 10년을 내다본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모임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진행된 워크숍 후기를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워크숍 준비 모임
워크숍 준비를 위해 몇 차례의 사전 모임을 통해 논의 방향과 진행 방식을 준비했습니다.
사회적협동조합 #북적북적 #갈매책방 에서 진행했던 소셜픽션 워크숍 방식을 적용하여 느티나무가 걸어온 과거 10년을 돌아보고 현 시점을 진단하고 향후 10년을 그려보는 과정을 갖기로 했답니다.
과거 Session / 자유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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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Session / 조직진단 결과 리뷰
우리 느티나무의 과거를 돌아보면서 ‘첫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역중심 사회적가치 환원이라는 대전제 앞에서 함께 뭉쳐 초기 조합원 500명과 각종 모금을 위한 모임, 후원자 모집 등을 통해서 우리 느티나무의 토대를 다지면서 칠 년을 보내 왔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우리를 바라보기 위해 협동조합 원칙, 가치, 조직성숙도, 조직일치도를 이사회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측정했을 때는 네 지표 모두 ‘관심필요’라는 결과에 모두 놀라기도 했습니다만 느티나무의 위치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다시 돋움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허광진 이사, 경영위원장)
미래 Session / 소셜픽션
소셜워크숍은 우리 느티나무의 미래를 가벼운 상상으로 기획하는 자리였습니다.
30년 후 느티나무의 미래를 상상하고 그를 위해 필요한 것들을 고민해 나가는 과정 자체가 의미있는 일이었습니다.
더 의미있는 것은 워크숍을 통해서 나온 결과물이 모두 조합사업 활성화를 통한 사업 다양화로 모아졌다는 사실입니다. 그동안 느티나무의 활동에 기반해서 나온 결과라 더 의미 있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느티나무의 장기적인 전략 방향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김명일 이사, 교육위원장)
모임 참여 소감
- 나의 한계를 느낀 시간이지만 방향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됨
- 임직원이 함께 할 수 있는 워크숍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던 자리
- 고령화시대(돌봄, 요양기관)를 대비하는 기회가 왔으면 하는 바램
- 마음을 맞춰가는 임원이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음
- 상반기 워크숍 자리에서 의료사업부 안정화 이야기하며 조합 사업 논의할 수 있어 다행
- 느티나무의 방향성을 재 인식하는 자리가 됨
- 즐겁게 참여하는 워크숍이었고 1박 2일로 여유있게 했으면 하는 바램
- 안될 수록 절실한 사람이 남는다. 쭉정이는 가고 알곡이 남듯 안돼도 근본적인 고민을 하면서 가는 것이 건강해 보인다.
- 작년과 대비해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가 되어 좋았음. 미래에 대한 꿈 얘기가 의미 있음
- 이사회 참여에 대한 동기가 참여하면서 더 커져가고 있다. 초기의 이야기 들을 수 있어 좋았음
- 함께 준비한 과정이 있어 좋았다.